주식·투자 공부9 리밸런싱이란? 주식·채권 비중을 다시 맞추는 방법과 실제 계산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뉴스에서 이런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기관의 리밸런싱 매물이 출회됐다.”“연기금의 자산배분 조정으로 국내 주식 매도가 늘었다.”“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외국인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처음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말처럼 들립니다.하지만 리밸런싱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처음 정해놓은 투자 비중이 시장 움직임 때문에 달라졌을 때 다시 원래 비중으로 맞추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주식 60%, 채권 40%로 투자했는데 주가가 크게 올라 주식 비중이 70%가 됐다면 일부 주식을 줄이고 채권을 늘려 다시 60:40에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리밸런싱은 기관투자가만 사용하는 전략도 아닙니다.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직장인이나 연금계좌를 장기간 운용하는 투자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 2026. 7. 6.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VI란? 발동조건과 거래중단 차이 쉽게 정리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갑자기 이런 메시지를 볼 때가 있습니다.“VI 발동”또는 뉴스에서“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증시 급락으로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라는 표현을 접하기도 합니다.세 제도 모두 주식시장이 급격하게 움직일 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안전장치지만 멈추는 대상과 발동조건은 완전히 다릅니다.가장 쉽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VI = 개별 종목의 급격한 가격변동을 완화사이드카 = 프로그램매매의 충격을 일시적으로 제한서킷브레이커 = 시장 전체의 거래를 중단특히 VI가 발동했다고 해서 해당 기업에 반드시 악재가 발생했다는 뜻은 아닙니다.반대로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고 해서 모든 주식을 즉시 팔아야 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이번 글에서는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VI·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의 정확한 .. 2026. 7. 2. 금리란? 기준금리·물가·대출·예금·주식·채권의 관계 쉽게 정리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하루에도 여러 번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바로 금리입니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것이라는 전망만으로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환율이 움직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금리가 0.25%포인트 움직이는 것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금리는 단순히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내는 이자가 아닙니다.금리가 움직이면 대출이자와 예금이자가 달라지고,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변하며, 주식과 채권의 가치평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소비와 투자, 물가, 부동산과 환율까지 연결됩니다.금리를 이해하려면 숫자를 외우기보다 돈이 경제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목차금리란 무엇인가?기준금리와 예금·대출금리는 왜 다를까?금리는 무.. 2026. 7. 1. 일목균형표란? 전환선·기준선·구름대·선행스팬 보는 법 쉽게 정리 주식 차트를 보다 보면 캔들 주변에 붉거나 푸른색으로 표시된 넓은 영역을 볼 때가 있습니다.바로 일목균형표의 구름대입니다.처음 보면 선도 많고 구름까지 겹쳐 있어 복잡하게 느껴집니다.하지만 일목균형표를 처음부터 매수·매도 신호로 외우기보다는 각 선이 어떤 가격을 계산하고, 왜 앞이나 뒤로 이동해서 표시되는지를 먼저 이해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일목균형표는 주가의 방향을 미리 맞히는 예언 도구가 아닙니다.과거와 현재의 가격정보를 이용해 현재 주가의 위치, 단기와 중기 흐름, 가격의 균형, 추세 변화 가능성을 한 화면에서 살펴보기 위한 기술적 분석 도구입니다.특히 초보 투자자라면 전환선 → 기준선 → 구름대 → 후행스팬순서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목차일목균형표란 무엇인가?왜 9·26·52라는 숫.. 2026. 6. 30. 유상증자·무상증자·CB·BW란? 오버행과 의무보유 해제까지 쉽게 정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어느 날 이런 공시가 나왔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유상증자 결정”또는“전환청구권 행사”“신주인수권 행사”“의무보유 기간 만료”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주식 수가 늘어나는 건가?”“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건가?”“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는 것은 아닐까?”유상증자, 무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오버행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투자자가 확인해야 하는 핵심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바로 앞으로 주식 수와 유통 가능한 물량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입니다.하지만 주식 수가 증가한다고 무조건 악재인 것도 아니고, 무상증자를 한다고 무조건 호재인 것도 아닙니다.중요한 것은 왜 자금을 조달하는지, 누구에게 발행하.. 2026. 6. 30. 배당락·권리락이란? 배당기준일과 주가 조정 원리 쉽게 정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어느 날 주가가 전날보다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기업에 특별한 악재가 나온 것도 아닌데 공시를 확인해 보면 배당락 또는 권리락이라는 단어가 보이기도 합니다.처음 접하면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회사의 가치가 갑자기 떨어진 건가?”“배당을 받는데 왜 주가가 내려가지?”“권리락은 유상증자와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배당락과 권리락을 이해하려면 먼저 기준일과 권리를 이해해야 합니다.특히 배당절차가 바뀌면서 모든 기업의 배당기준일을 12월 말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별 공시를 확인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실제 상장기업 가운데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을 시행하는 곳도 있고,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곳도 있습니다.목차배당기준일.. 2026. 6. 30. 이전 1 2 다음